[논산딸기축제 A to Z] 논산딸기축제의 모든 것

강승일

2025-03-26 09:51:44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는 11시부터 ‘논산딸기 가래떡 길게뽑기 및 떡메치기’행사가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딸기향이 가미된 가래떡과 인절미를 먹으며 정을 나눈다.

이후 오후 1시에는 논산딸기축제 진다례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경연대회’ 가 오후 2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논산시청에서 집결해 출발하며 논산아트센터를 지나 논산시민가족공원 주무대로 이르는 길까지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 퍼포먼스와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장을 채우는 장관이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논산딸기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개막식 축하무대는 장예주, 써니힐 최은주, 소유미, 주현미, 하이키가 장식한다.

오전 10시 논산우량딸기품평회에 이어 오후 1시 논산시민가족공원 주무대에서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친구들’ 이 논산딸기축제를 찾은 어린이를 맞이한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딸기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논산딸기축제배 전국몰키대회 예선전’도 2일차에 진행된다.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대비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서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국내 최초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오후 5시부터는 새콤달콤한 딸기를 활용한 ‘논산딸기디저트 경연대회’ 가 열린다.

해마다 시민들의 열띤 응원이 가득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딸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색다른 디저트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2일차에 이어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친구들’을 오후 1시부터 선보이며 2시부터는 전국몰키대회 결선이 진행되어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논산시민가족공원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부터는 ‘논산딸기축제 전국코스프레 경연대회’ 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논산딸기축제 대학가요제 리턴즈’, ‘EDM DJ SHOW’무대로 옛 시절의 향수는 물론 젊음과 흥을 일깨우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충남에어로힙합대회, 어린이동요제가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동요제에서는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논산딸기를 주제로 한 창작 동요 또는 논산을 알리는 곡을 통해 ‘논산딸기’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2025년 논산딸기축제의 폐막공연에는 강유진, 김경민, 프리패스, 경서가 출연해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달랜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논산특산물딸기판매장, 논산청정딸기수확체험, 논산딸기 세상놀이한마당, 육군항공헬기 전시 및 체험, 열차투어, 굿즈샵 등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 무대와 공연 이외에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논산딸기축제에서는 총 7개 분야 41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논산딸기축제만의 특별함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 노력의 결과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원 랜덤 플레이 댄스’, ‘추억의 DJ MUSIC BOX’, ‘건양한솔한마당’등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인을 사로잡은 논산딸기의 새콤달콤함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논산딸기푸드코너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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