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국내 뇌졸중심근경색증의 발생 건수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사전에 증상을 숙지해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해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서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9:00~11:50 만성질환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검사 및 질환별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부터는 보건소 외부 운영을 통해 예방관리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인 소규모사업장 웰니스데이 운영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취약 근로자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뇌졸중심근경색증에 가장 좋은 대처는 예방인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꾸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평소 조기증상을 정확히 인지해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내 건강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조기증상으로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갑작스러운 편측마비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등이 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는 질환으로 조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턱목등 통증 △갑작스러운 팔어깨 통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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