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에서는 주간에 농사일로 바쁜 농가들을 위해 야간 교육을 시작하며 농업인 교육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홍성농업대학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생활농업과 총3개 학과를 개강했다.
특히 스마트딸기학과의 경우 기존 농업대학 딸기학과 수료자 및 딸기 재배 농가 31명을 대상으로 해 지난 10일부터 오후 6시 야간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1회, 106시간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딸기 수확과 모주 정식으로 바쁜 딸기 재배 농가를 위해 주간에는 딸기 농사를, 야간에는 시간을 쪼개어 교육을 들으러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농업인들이지만 출석률만큼은 100%를 자랑할 만큼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올해 제21기 홍성농업대학은 홍성 농업, 농촌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생의 요구를 충족하는 교육으로 농업 트렌드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특히 스마트딸기학과의 경우, 야간 교육을 통해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딸기 재배의 최신 기술, 병해충 방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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