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5일 청양군 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에 대해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변경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읍·면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준중위소득 기준 인상, 자동차 기준 완화·근로소득 공제 확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주요 개정 사항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 △복지사각지대해소기금 안내 △재가의료급여사업 등에 대해 이뤄졌다.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수급자를 선정해 생계유지 등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5년 선정 기준은 생계급여 32% 이하, 의료급여 40% 이하, 주거급여 48% 이하, 교육급여 50% 이하 등이다.
관련 문의는 청양군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로 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내 복지 담당자들이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4대 급여를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을 활용해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주거 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