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주차장·교통편의 시설을 안내한다.
논산시는 지난 해 45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기존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셔틀버스 노선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5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재부 심사대상 최종 선정 등으로 더욱 논산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주차·교통난을 해소하고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이다.
올해 전용주차장은 아호리, 논산대교, 탑정호 체육공원, 건양대학교, 중앙장로교회 등 5곳으로 가용 주차면은 4천6백이다.
제1주차장은 부적면 아호리 552번지, 제2주차장은 대교동 319번지, 제3주차장은 부적면 탑정리 475-2번지, 제4주차장은 건양대학교, 제5주차장은 중앙장로교회에 위치한다.
이와 더불어 순환버스 대기 시간이 오래 걸려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있었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지난 해 83대에서 총 119대로 추가 운행하고 대기 장소 내 그늘막, 의자 등을 설치해 편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순환버스 운행 및 주차장 안내, 교통 통제를 위해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회의를 거치며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 및 교통안전요원 증원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SK텔레콤의 AI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주요 행사 일정, 주차장 및 셔틀버스 안내, 축제 종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더욱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와 교통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가급적 순환버스 이용을 통해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으시도록 주차장, 순환버스 노선 등을 확인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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