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서천군 보건소는 제15회 결핵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대화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체중 감소, 수면 중 발한 등이 있다.
최근 전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천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특히 고령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지역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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