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5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복지관 등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올해 변경 사항과 유의 사항, 전년도 통합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주요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대상이 노인에서 고령 장애인까지 확대됐으며 대상자에게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판정이 도입됐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면동의 사전조사를 거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받게 되며 통합판정을 받은 대상자에는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회의를 거쳐 대상자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합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소견서가 첨부돼야 하며 소견서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서비스 제공 횟수 및 본인부담금, 활용방안, 보조금 집행 등 제공기관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2025년에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많은 변화가 있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총 807명에게 1,576건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서비스 만족도는 9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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