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숙박형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 숙박형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숙박형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은 교감12명과 행정실장6명으로 구성되며 컨설팅 운영 형태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과 ‘수시로 진행되는 서면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단위학교의 학생·시설 등 안전관리, 추진 절차 및 방법, 계약 등 상담 및 업무를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중규모인 초등학교, 대규모의 초·중·고등학교, 국외수학여행 추진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컨설팅을 의무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규모와 관계없이 수학여행을 처음 추진하는 학교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의 신청에 따라 컨설팅지원단과 1교 1팀 매칭 후 일정 협의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 강의창 과장은 “최근 현장체험학습 사고 관련 판결로 인해 교사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수학여행을 추진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더욱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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