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서산시 내부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활용,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수에 돌입한 해당 사업은 코데이터솔루션 컨소시엄이 용역사로서 올해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데이터 수집·관리 일원화를 위한 통합저장소 구축 △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대민서비스용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각 부서에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마트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축적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축적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주요 행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현관에 대시보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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