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기 '마음건강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일까지 관내 학교들과 함께하는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각급 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현장에 건강한 정서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21일 아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종촌고, 새롬중, 해밀고, 다빛초, 어진중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교 구성원을 위한 마음소통 창구 안내 ▶마음건강 관련 피켓 홍보 ▶‘마음이 건강한 세종이와 자람이’ 스티커 배부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마음건강교육주간 동안에는 ▶학부모-담임 간 집중 상담 주간 운영 ▶학생 간 또래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교사-학생 간 멘토링제 ▶사회정서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학교별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건강 문화 확산에 힘써야 할 때”라며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등굣길 캠페인에 이어 오는 4월부터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안심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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