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령시 체육진흥과와 서산시 세정과 및 징수과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두 지역 간 교차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총 23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차기부는 보령시와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두 지역 간 경제적, 사회적 연계를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금은 양 도시의 주요 공공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건호 보령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체육진흥과는 서산시와 협력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4일에 개최되는 제22회 임해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기부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령시와 서산시는 이번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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