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음악을 사랑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보령시립합창단 예능, 수석, 일반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성인과 소년·소녀 합창단을 대상으로 총 26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성인 부문에서는 예능단원 1명, 수석단원 3명, 일반단원 5명을, 소년소녀 부문에서는 일반단원 17명을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성인 예능단원과 수석단원의 경우 성악전공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연주능력과 관련 경험이 풍부한 19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이다.
성인 일반단원은 음악에 소질이 있는 19세 이상 60세 이하로 보령시 관내 거주자여야 하며 소년·소녀 일반단원은 음악에 소질이 있는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보령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응시원서 및 구비서류를 보령시청 문화교육과 문예회관팀 관리사무실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 시에는 반드시 확인 전화를 해야 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실기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4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교육과 문예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주 1회 정기연습에 참여하고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합창경연대회, 시 행사 등에 참가한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능력 및 실적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단원 모집을 통해 보령시립합창단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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