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공건축 건립 시 감리용역 통합 진행으로 52억원 예산 절감

적극행정으로 재정과 행정의 효율성 높여

강승일

2025-03-21 09:53:59




부여군, 공공건축 건립 시 감리용역 통합 진행으로 52억원 예산 절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공공건축물 건설 시 품질향상과 안전한 시공을 위해 추진하는 건설사업관리 감리용역을 통합해 약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설계용역비 1억 이상 소요되는 공공건축물 건립시 도시건축과 공공건축팀에서 전담해 수행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업무처리와 더불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추진되는 6개 사업의 건별 감리용역비가 총 104억원임과 비교해 봤을 때 건설사업관리 감리용역 통합 진행으로 52억원에 달하는 용역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장애인 복합형 보호시설, △카누 종합훈련센터의 건설공사를 추진에 있어 시공 단계 감리업무를 통합해 약 3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석성면 행정복지센터 건설공사 외 2건에 대해도 건설공사의 감리용역을 통합·진행해 약 20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이 추구하는 공공건축 방향과 품질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준 담당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부여군의 재정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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