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1일 3차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통합판정조사’ 체계 도입 이후 첫 통합지원 회의로 대상자에게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과 전문적인 통합판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지원계획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보건소 등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읍면동 의료돌봄 통합지원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신규 서비스 신청자 11명에 대해 총 30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고령 장애인이 시설이나 병원 대신, 기존 거주지에서 보건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대상자 확대와 통합판정조사 체계 도입 등 변화하는 제도에 맞춰 천안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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