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제106주년·입장기미독립기념탑건립 제35주년 기념행사가 20일 천안에서 열렸다.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20일 광명학교 교사와 여학생 3명이 주도해 주민 600여명과 함께 대한독립을 위해 펼친 역사적인 독립운동이다.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3월 20일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을 함께하며 106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김석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뜻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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