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승용차 218대, 화물차 62대, 수소차 21대 등 총 301대로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되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받는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자동차 한 대당 3250만원, 고상버스는 1대당 3억 8300만원이 지급되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 및 등록 순서로 진행된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9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같은 기간 동안 공주시 소재의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차량을 구매하는 자에 한정되며 전기승용차는 차종별로 최대 128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지원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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