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3월 13일 관내 취약계층 초·중학생을 위해 한반도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과 SK텔레콤으로부터 휴대폰 단말기 및 12개월간 요금 지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로 2018년 7월 창립했으며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반도라이온스클럽 김기현 회장과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대전시교육청에 물품 등을 전달했으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 김기현 회장은 “2020년부터 취약계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성위생용품을, 2022년부터는 SK텔레콤과 함께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한반도라이온스클럽과 SK텔레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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