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군민과 함께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부여군은 지난 14일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주민참여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주민참여단 33명, 관계 공무원, 수행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군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3개 분야로 △스마트폴 20개소 설치, △스마트 은빛쉼터 16개소 설치,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이 있다.
‘리빙랩’은 일상 속 다양한 도시문제들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발견하고 직접 해결책 설계와 문제해결까지 하는 주민참여형 활동 모델이다.
사업 기간 중 총 4회의 ‘리빙랩’을 개최할 예정이다.
33명의 주민참여단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해결책 모색, △솔루션 사업 설계 적용방안 협의, △서비스 설치 현장 구축 장비 테스트 및 고도화 방안 도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조력자 등 전문인력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주민과 함께 소통해 만들어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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