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와 함께하는 학교 속의 작은 치과

홍성군,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강승일

2025-03-17 08:52:00




홍성군보건소와 함께하는 학교 속의 작은 치과



[세종타임즈] 홍성군 보건소에서는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니트 체어 등 의료 장비와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구강보건 전문 인력인 공중보건 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2회 방문해 △구강검진 △치아우식 치료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신청자에 한 해 구강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 사업은 학령기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각 학년에 맞는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특히 불소도포를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치아우식 예방효과를 높이고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본 사업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학부모님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구강건강의 올바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약 800여명의 초등학생이 개인별 맞춤형 구강서비스를 제공받아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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