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둔산동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시민보건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수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각 지역의 수의사협회장과 의료계 인사,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의사회의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수의사회가 걸어온 길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견은 499만 마리, 반려묘는 277만 마리에 달하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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