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노후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 △집수리지원구역 지정 △재정 및 행정 지원 △전담조직 및 자문단 구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오중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집수리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는 저층주거지 거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의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은 13.7%로 전체 주택 수 약 24만 8천여 호 중 34,085호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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