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선사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새 학기를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2회씩 총 6회에 걸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물관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대전의 청동기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3~4월에는 ‘푸른 검의 전설’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청동기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청동검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프로그램 ‘고인돌 마을에 놀러 가요’를 5월 24일에 2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인돌에 대해 알아보고 색 점토 등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청동기시대 고인돌 마을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교육 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당 24명을 모집한다.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특별전 ‘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에서 사전 예약이나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자 대전선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새 학기를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선사 문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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