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학대 피해와 보호 대상 아동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내 소통 증진을 위해 ‘마음 통 대화 통’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으로 가족의 순기능이 저하되고 아동과 보호자가 오랜 시간 분리되어 정서적 유대감이 약화 된 3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가정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놀이치료, 미술치료, 게임치료 등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가족에게는 놀이동산 이용권을 제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 피해 및 보호아동이 가족과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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