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찾아가는 심리검사’ 운영

염철민

2025-03-13 17:09:57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검사’에서는 학생들의 자기 이해 및 강점 탐색을 돕기 위해 U&I 학습유형검사, SAI 강점검사, NEO 성격검사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습관과 강점을 파악하고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학습 및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U&I 학습유형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동기를 분석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며 SAI 강점검사는 개인의 강점을 발견해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NEO 성격검사를 통해 성격의 다섯 가지 주요 특성을 분석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대인관계를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에서는 학급 특성에 맞는 검사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리검사 후에는 해석 자료 제공 및 필요 시 추가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오는 3월 18일부터 담당 교사가 직접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로 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심리검사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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