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노사 합동으로 터미널 주변 환경정비 실시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나서

이정욱 기자

2025-03-13 10:23:33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3일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노사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교통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시내버스 162대와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인 누리콜 33대 등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실내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해충 방제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한 노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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