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지원 프로그램 진행

국어와 수학과목 학습지원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적응 도와

강승일

2025-03-13 10:19:23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가족센터는 미취학 및 초등학교 재학 중인 아동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학습배움터’ 프로그램을 3월 17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습배움터 프로그램은 국어와 수학 과목에 대한 학습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까지는 초등 저학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2025년부터는 기초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보다 많은 다문화 아동에게 학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학부모와 아동 학습 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아동이 가지고 있는 학습 관련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해 학습 결손은 줄이고 학교 생활에는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 가족센터는 계룡시로부터 건강가정지원 및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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