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국가재난대응시설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추락·붕괴·화재·질식사고 예방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강승일

2025-03-13 10:11:52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은 3월 12일 국가재난대응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추락·붕괴, 화재·질식사고 등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재정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청의 신속한 출동 대응과 지휘·통제 훈련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로, 국가 위기관리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772㎡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형렬 청장은 현장 점검 후 “국가재난대응시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며,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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