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 자활센터 종사자와 함께 읍·면을 순회하며 자활근로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활의지를 높여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 가능한 대상자는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지급받는 조건부 수급자와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군 직영사업과 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나눠지며 참여자의 건강, 근로 능력 등이 반영된 자활역량평가에 따라 상담 후 각 사업단에 배치된다.
군 직영사업은 읍·면사무소 선별장에 배치돼 환경정화 일자리를 담당하게 되며 현재 참여자는 3명으로 각각 남양, 화성, 목면에서 근로 중이다.
청양지역자활센터에서 올해 운영되는 사업단은 ‘푸른약속’, ‘알뜰청소’, ‘전처리’, ‘초록농부’, ‘부업’, ‘희망나르미’, ‘인턴사업’ 등 7개 사업단으로 현재 참여자는 34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이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활센터와 협력해 사업에 대해 널리 알려 참여자 발굴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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