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 선수 선발전을 3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세종시체육회 산하 10개 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22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종목별 세종시 대표 선수가 확정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선발전의 첫 시작을 알린 축구 종목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3월 8일 열린 축구 선발전에는 12세 이하부 4개 팀(레알FC축구아카데미, 김영후FC, 솔FC, 시티FC)과 15세 이하부 2개 팀(SAFC, 시티FC)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레알FC축구아카데미(12세 이하부)와 SAFC(15세 이하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세종시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세종시체육회는 공정한 선수 선발을 위해 인건비, 대회 운영비, 안전관리비 등을 각 종목단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국외 선진지 훈련, 전문 체육 지도자 초빙,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비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대표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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