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3월 한 달간 상록수문화관 사진 촬영 공간 운영

심훈기념관 상록수 소설 탄생 90주년,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강승일

2025-03-12 08:40:35




당진시, 3월 한 달간 상록수문화관 사진 촬영 공간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심훈기념관에서 상록수 소설 탄생 90주년, 광복80주년 및 3.1절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필경사 옆 상록수문화관에서 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촬영 공간으로 중앙에는 대형 태극기를, 좌우에는 흰색-보라색-분홍색 무궁화 조화를, 중앙 대형 태극기 앞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였던 심훈 선생의 대형 캐릭터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또한, 사진 촬영 공간 앞에는 관람객이 체험교육 활동으로 만든 태극기 바람개비를 꽂은 태극기 동산이 있다.

상록수문화관 실내에서는 심훈 선생 퍼즐 맞추기 게임, 옛날 교복을 입고 만세운동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3월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합덕제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합덕제 어린이 한자 교실 및 합떡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중 화요일~금요일에는 오후 시간대에 상시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와너두’과 팽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합덕수리민속박물관 및 심훈기념관에서 이러한 체험교육을 통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 체험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예약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상록수문화관의 다양한 행사는 심훈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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