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3월 11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전시·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성과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풍요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우스님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실질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2022년 8월 개관한 문화 복합시설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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