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은 3월 11일 행복도시 어진동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형렬 청장은 축사를 통해 “전문건설업계의 핵심 조직인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행복도시는 중앙행정기관 43개와 공공기관 10개가 이전하며 국가행정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협회 및 유관기관의 추가 입주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4월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나성동에 개소했으며 ▶8월 한국경제 세종스튜디오가 어진동에 문을 열었고 ▶12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나성동 입주를 확정하는 등 주요 기관이 속속 자리 잡고 있다.
행복청은 이번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센터 개소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시설 증가가 도시 내 상가 공실 문제 완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1985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5만 6천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개소한 세종센터에서는 전문건설인 교육 및 관련 지원 업무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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