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2개의 지정 과제를 제시했다.
공모 분야는 △시설물디자인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총 3가지로 나뉜다.
시설물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간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각디자인 분야에서는 포스터, BI, 패키지, UX/UI 디자인 등을 포함해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정 과제도 분야별로 마련됐다.
△시설물디자인 분야-둔산대공원 특화 디자인 △ 공간디자인 분야-소제동 카페거리 일원 공간디자인 △ 시각디자인 분야-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이 주어진다.
공모전에는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등 총 1,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며 별도의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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