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3월 한 달간 ‘역사’를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두정도서관 제2자료실에는 역사와 관련된 추천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도서를 읽고 역사 퀴즈를 모두 맞춘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층 전시존에서는 인권 운동가이자 평화 운동가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모습을 그려낸 ‘할머니, 우리 할머니’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3월 20일과 27일에는 초등학교 2~ 4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으로 만나는 역사 인물 이야기’, 3월 21일과 28일에는 유아 6~ 7세를 대상으로 ‘조물조물 만들고 읽은 역사 이야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이해 역사를 테마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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