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6일 오전 인천 서구 아이푸드파크 일반산업단지 내 ㈜후레쉬퍼스트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및 재인 향우회장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후레쉬퍼스트 제2공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당진시와 ㈜후레쉬퍼스트, 그리고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당진 쌀을 사용한 김밥과 도시락을 GS편의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후레쉬퍼스트 김정욱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 뜻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농식품유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후레쉬퍼스트는 GS리테일 GS25 편의점에 당진쌀로 만든 김밥, 도시락 등을 생산해 서울 수도권 3,800여 곳에 납품하는 업체로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월까지 당진 쌀 약 2,700t을 공급받아 사용했고 지난해 18만 5000개의 냉동 김밥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특히 상반기 중 제2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중 2000t의 당찬진미 쌀로 만든 냉동 김밥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시장 진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후레쉬퍼스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진 쌀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올해 중 쌀소비 우수 기업 2곳과도 적극 행정을 통해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업체와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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