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5년 청양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6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 과정’에 더해 올해는 청양의 대표 브랜드인 칠갑마루에 대해 교육하는 ‘칠갑마루 품목 과정’ 이 추가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스마트농업 과정, 칠갑마루품목 과정으로 각 과정별 입학생 46명과 함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스마트농업 과정은 데이터 기반 농업 환경 관리, 자동화 시설 활용법, 스마트팜 기술 적용 사례들 위주로 효율적인 농업경영 능력을 배양에 목표를 두며 칠갑마루 과정은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가공·유통 전략,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다룬다.
청양군농업인대학은 2008년 제1기 친환경농업반을 시작으로 2024년 스마트농업반까지 총 1,044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농업기술과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며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인의 성공은 물론 청양의 농업을 빛낼 수 있는 뜻깊은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대학 외에도 품목별 전문교육, 농업경영·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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