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21일까지 북세종 권역 주요 공사장 대상 집중 점검

이정욱 기자

2025-03-07 07:55:2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북세종 권역 주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북세종 권역 내 400여 개 인허가 공사장 중 건물 3층 이상, 연면적 500㎡ 이상, 옹벽 4m 이상인 건축공사장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북세종 권역은 기존 농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토지 형질 변경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아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점검에서는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은 공사장 지반 침하, 비계 등 가설구조물 붕괴·변형, 건축물 균열·침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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