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 Free) 무인증명발급기 5대를 캠퍼스별로 설치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증명발급기는 ▶공주캠퍼스 2대(대학본부 2층 학사지원과 증명발급실, 웅비학생회관 1층) ▶천안캠퍼스 2대(제9공학관 1층) ▶예산캠퍼스 1대(대학본부 1층) 등 총 5대로, 재학생 및 민원인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위치한 웅비학생회관에도 무인증명발급기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시청각 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 학생들도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기준을 준수하며, 장애 학생들의 교육 복지를 확대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립공주대 학사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무인증명발급기 도입을 통해 장애 학생 및 민원인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학업 집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포용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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