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3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평가에 앞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접수 받아, 397명이 참여한 국민투표와 실무평가단으로 이루어진 1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2차 심사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후, 총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혁신전략담당관 전략사업추진팀 박주열 주무관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노윤찬 주무관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신도시지원과 이기환 주무관이다.
박주열 주무관은 광천읍 상정리 일원에 30년간 흉물스럽게 자리잡은 폐공동주택 및 농촌 유해시설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소유자 협의를 바탕으로 신속한 연계사업을 발굴을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및 충청남도 빈집정비사업과 연계해 국도비 55억을 확보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점수를 받았다.
함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노윤찬 주무관은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관광개발을 통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체계를 구축했다.
남당항 중심의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이기환 주무관은 홍성군과 예산군으로 나뉘어 있는 내포신도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자동크린넷 정책 시행계획 수립, 주민 홍보 및 아파트연합회 설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있는 제도적인 허들을 넘어 장기화된 분쟁을 해결하며 자동크린넷 유지관리비 절감 및 전국 유일 생활쓰레기 처리 통합 운영을 하게 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적극행정은 군정에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열정을 불러 일으키며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모범이 된 직원들에게 노력에 상응하는 충분한 보상지원과 책임을 바탕으로 맘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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