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월 11일~ 5월 25일 천안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너와 나, 우리를 잇는’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셜미디어라는 가상공간에서의 관계 형성 방식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노상호, 김웅현 등 작가 8인의 작품 160여 점을 통해 현대적 관계맺기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1~ 4부로 구성됐으며 가상공간에서의 관계맺기, 네트워크의 확장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온라인 관계맺기에서 비롯되는 소통의 부재, 알고리즘 속 능동적인 주체 등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장은 “경계를 넘어 동시대 미술 문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미술관이라는 슬로건처럼 온라인에서 다양하게 이뤄지는 관계맺기와 단절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관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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