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 업무협약 체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 본격 시행

이정욱 기자

2025-03-06 07:52:27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과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음료가 미수거되는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배달원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행복 요구르트’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군 10가구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 후, 향후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 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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