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 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상반기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전문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 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관내 741개 기관·단체, 2만 6,162명을 대상으로 총 816회의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748명을 대상으로 70회 재능기부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춘 눈높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재를 강사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강사들에게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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