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입학본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총 2,818명(정원 내) 모집인원을 모두 충원하며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국립공주대는 2024학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신입생 모집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학년도 모집에서는 자율전공학부 신설과 성인학습자 전형 도입으로 입학 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국립공주대는 지역사회를 고려한 합리적인 대입전형 설계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홍보 전략 추진을 통해 신입생 모집에 성공했다.
특히, 입학전형 설명회,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고교 방문 교수 특강, 전공 체험, 온·오프라인 진로·진학 상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전 구성원의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어윤경 입학본부장은 “2026학년도에는 자율전공학부 523명을 선발하며, 일부 대입전형의 유형, 전형명 및 모집단위가 변경될 예정”이라며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 반영 방법 조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예체능 계열 실기시험 종목 조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등 큰 폭의 대입전형 변화가 있을 예정이므로, 수험생들은 추후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2026학년도에도 2,814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입학 전략 개선과 홍보 강화로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