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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현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제7기 시정모니터단’ 1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정모니터단은 시민이 직접 시정 운영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해결하는 데 참여하는 활동으로, 세종시 정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7기 시정모니터단의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이며, 세종시 주요 행사·축제 등 현장 점검뿐만 아니라 ‘세종사랑운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가정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으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며, “시정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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