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 개최

세계적 거장 반 고흐의 대표작 76점 공개… 배우 지창욱 오디오 가이드 참여

강동주

2025-03-01 09:53:35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의 주요 작품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은 개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신청자가 5만 명을 돌파하며, 반 고흐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전시에서는 배우 지창욱이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통해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과 작품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예술의 감동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