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당진경찰서는 오늘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안전 보호인력으로 경찰·군인·소방·교사·교정 등 관련 업무 경험이 있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치안활동 유공자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 및 아동지도 업무 등을 수행한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42명은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관내 9개 지역관서 20개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아동보호,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지도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승용 당진경찰서장은 “당진 지역은 지금까지 학교 내외에서 아동 안전과 관련된 범죄가 전혀 없었던 만큼 올해도 아동안전지킴이와 협력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관내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발대식에 참석한 아동안전지킴이 구0양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내 자녀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더욱 세심하고 면밀하게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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