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음악창작소, 음악 기반 대중문화 활성화 선도

2025년에도 음원제작 34곡, 공연지원 35건 등 프로그램 확대 운영

강승일

2025-02-19 14:16:30




충남음악창작소, 음악 기반 대중문화 활성화 선도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지난해 목표 대비 실적을 205% 달성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을 받으며 시설 운영의 질적 성과도 입증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음원제작, 공연지원, 교육운영 등에서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창·제작지원 분야에서는 34곡의 음원을 제작하고 송캠프 1건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공연지원 분야에서는 8건의 공연을 직접 개최하고 24건의 공연 참여를 지원했으며 3건의 라이브클립을 제작했다.

시설 운영 면에서도 연간 170건의 대관을 진행해 3,542명의 이용자가 공연장을 찾았다.

교육 분야에서는 2개 과정을 운영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했다.

1,053명 대상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공연장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진흥원은 연초 충남음악창작소 시설점검을 마치고 2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최근 힙합동아리 블랙메이트 연합공연, 뮤직센터 음악학원 정기공연이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녹음실도 밴드 홍염 앨범 작업, 지역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커버곡 작업 등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올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충남지역 뮤지션 발굴 음반제작지원, △충남지역 청소년 대상 음반제작지원, △송캠프를 통한 음원제작, △충남도내 음악관련 유관학과 교류공연, △AI기반 지역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 공모전, △배리어프리 기획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음악, 공연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로 도민 문화향유를 강화하겠다"라며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의 음악, 공연 기반 대중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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