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으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2009년 7월부터 15년간 이어온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한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7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58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에는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37개의 필수·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운영위원회 자문과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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