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첫 ‘세종 명사특강’ 성황리 개최

유홍준 교수 초청 강연, ‘국토의 표정과 한국문화의 뿌리’ 주제로 진행

이정욱 기자

2025-02-18 18:03:48

 

 

 

 

[세종타임즈]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월 18일 세종시청에서 2025년도 첫 ‘세종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서, ‘국토의 표정과 한국문화의 뿌리’**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300여 명의 세종시민이 참석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홍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및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며 한국 문화재 보존 및 정책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유 교수는 국토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한국문화의 깊은 뿌리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진흥원은 이번 명사 특강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궁 영 원장은 “세종시민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유홍준 교수님의 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명사특강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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