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의현 선수는 세종시 대표로 출전해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2개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먼저,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스프린트 4㎞에서 0:18:4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12일 남자 좌식 인디비주얼 6㎞에서는 0:33:49.8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13일 크로스컨트리 좌식 LW10∼LW12(통합) 3㎞ 경기에서는 0:11:03.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14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프리 6㎞에서도 0:14:4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또다시 목에 걸며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2,298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투혼을 발휘하며 3관왕의 위엄을 보여준 신의현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선전해준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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